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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베트남 다낭 여행 후기-미케비치 근처 맛집 (켄타 Kenta, 버거브로스 다낭 Burger Bros Danang, 더 가든 The Garden)

by 스마마마일 콤 2018. 2. 8.


네번째 포스팅입니다.

막내이모랑 떠난 3박4일 베트남 다낭 여행!

제 4탄 미케비치 근처 맛집 : 켄타 Kenta, 버거브로스 Burger Bros Danang, 더가든 The Garden

자 시작 :-)







여러분들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관광?

숙소?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맛집입니다!!!

(궁서체로 말하는 중...)




그럼 이제 미식여행을 떠납시다.


다들 그렇겠지만....

해외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 중에 하나가 맛있는 외국스러운 것을 먹는다?가 아닐까요?

입에 넣자마자 용이 날아오르는 정도의 맛있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정도는, 다낭 미케비치 근처라면 가볼 만한 3곳을 소개합니다.






(1) 켄타 Kenta : 분위기 좋은 베트남 요리 전문점



https://www.google.com/maps/place/Kenta/@16.0494512,108.2451588,17z/data=!4m15!1m9!4m8!1m0!1m6!1m2!1s0x3142176524b06f07:0xc19f97f303eeba35!2zS2VudGEsIDE1IEFuIFRoxrDhu6NuZyAyLCBN4bu5IEFuLCBOZ8WpIEjDoG5oIFPGoW4sIMSQw6AgTuG6tW5nLCDrsqDtirjrgqg!2m2!1d108.2473475!2d16.0494461!3m4!1s0x3142176524b06f07:0xc19f97f303eeba35!8m2!3d16.0494461!4d108.2473475?hl=ko



원래 묵으려 했던 홀리데이 비치 다낭 호텔 & 리조트 

근방에 켄타와 버거브로스가 있습니다.

무엉탄 럭셔리 다낭 호텔에서 켄타까지는 걸어서 8분, 자동차로 2분 걸립니다.

너무 가까우면 카카오 택시 기사님처럼 Grab 기사님이 거절하십니다.

그렇다면 두다리로 부지런히 걸어가요~

사실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지만

매연이 심하니 꼭 마스크 착용하세요!

베트남에는 신호등이 거의 없어서

(다낭도 마찬가지로)

길 건너기가 참 어려워요.

모든일에는 타이밍이 있듯이 건너는 것도 타이밍 맞춰서!

절대로 길을 건너가도록 기다려주거나 양보해주지 않으니....

최대한 기다렸다가 차와 오토바이가 안온다 했을 때 바로 건너야해요~

(무서우면 못가요ㅠㅠ)

혹은 반대쪽에서 관광객이든 현지분이 길을 건너는 타이밍에 

함께 길을 건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본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베트남 전문 음식점이라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어요~

분위기는 만점,

이제 맛을 봐야겠죠?


참고로 막내이모는 베트남 향신료에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 사람마다 입맛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맛리뷰를 하겠습니다.



1/23 다낭 도착한 날, 호텔 체크인 후

켄타로 저녁 먹으로 갔어요.

우선 베트남하면 쌀국수니까

기본적으로 비프 쌀국수를 주문했고, 

빵과 함께 나오는 스테이크?,

스프링롤 튀김?,

모닝글로리!!(공심채)

망고 스무디와 레몬네이드? 주문 했습니다.




비프 쌀국수는 고수 빼달라고 했지만

('고수 빼주세요 베트남어' 등등으로 블로그 검색하시면 

이미 많은 분들이 친절하게 베트남어와 고수나물 사진을 

넣어서 표어처럼 만들어 두었어요;;;; 

저작권 때문에 사진은 못올려요..ㅠㅠ) 

육수에 이미 들어가 있던 것인지,

다른 향신료 때문인지 여튼 막내이모는 못 먹었어요ㅠ



1등으로 뽑자면 스프링롤 튀김!

(타이어도 튀기면 맛있다고 했습니다.)


2등은 모닝글로리

정말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켄타 넘버원 메뉴 다웠어요.


3등은 망고 스무디

망고가 제철이 아닌지 아주 맛있진 않았지만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4등은 빵과 함께 나오는 스테이크

베트남 역시 빵은 너무나 맛있었어요.



나머지는.....순위 밖으로....

레모네이드?? 거기에 레몬글라스가 함께 갈려져서

이것도 향신료가 강한 아이라 막내이모는 못 먹었습니다.

막내이모를 여행와서 굶기는 중 인듯.......



가격 엄청 착해요..

대신에 팁을 조금 빼고 잔돈을 주더라구요.

부가세인지 팁인지는 모르겠지만....

얼마 안되는 금액이였기에 넘어갑니다.






켄타는 분위기 만큼은 정말 쵝오였습니다.

서양? 관광객 분들도 많았고 다들 잘 드시는 듯 했어요.

베트남 음식을 쫌 드신다 하시는 분이시라면

무엇이든 맛있다고 하실 듯 해요~

혹여 향신료 때문에 음식에 거부감이 있어도 

베트남 여행왔으니 한번 정도는 

베트남 음식 먹어야 한다!라면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진은 정말 많이 찍었어요.

(여유로운 느낌이 아주 약간 윤식당 1편 가게 같다고나 할까..?)














베트남 음식이 조금 안 맞으시면 다음 맛집을 소개합니다.




(2) 버거브로스 다낭 Burger Bros Danang : 인생 수제 햄버거집 



https://www.google.com/maps/place/%EB%B2%84%EA%B1%B0%EB%B8%8C%EB%A1%9C%EC%8A%A4/@16.0494512,108.2451588,17z/data=!4m15!1m9!4m8!1m0!1m6!1m2!1s0x3142176524b06f07:0xc19f97f303eeba35!2zS2VudGEsIDE1IEFuIFRoxrDhu6NuZyAyLCBN4bu5IEFuLCBOZ8WpIEjDoG5oIFPGoW4sIMSQw6AgTuG6tW5nLCDrsqDtirjrgqg!2m2!1d108.2473475!2d16.0494461!3m4!1s0x31421764e182eef1:0xd6e56f608d50204e!8m2!3d16.0488648!4d108.2465449?hl=ko



버거브로스는 체인점이예요!

저는 켄타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의 버거브로스 미케비치 근처로 갔습니다.

막내이모가 켄타에서 거의 식사를 못해서

2차 저녁밥으로 인생 햄버거라고 불리는 버거브로스를 가게됐습니다.



가장 유명한 미케버거와 베이컨 에그 버거 

그리고 감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켄타와 비슷하고 좀 더 비쌌어요.

(악...영수증 안받아서....)


브로스버거는 주문배달도 되고, 포장도 됩니다.


고기 패티가 워낙 두꺼워서 굽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주문이 많이 밀렸는지.......정말 한참 기다렸어요.


여기서 중요한 팁!

절대 먼저 계산하지 마세요~

포장 주문하고 기다릴 때

저는 주문할 때 미리 돈을 계산했고

저 다음에 포장 주문 손님은 계산을 안했습니다.


자~결과는???

미리 계산한 저보다 

나중에 주문한 손님이 먼저 햄버거를 받아갔습니다.

음..... 계산을 미리해서 더 늦어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ㅠ 미리 계산하시지 말고

햄버거 포장을 받을 때 계산하시는 것 추천해 드려요!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켄타와 버거브로스 사이

k-mart 일종의 편의점이 있습니다.

한국 손님들을 위한 가게인 듯 했는데

김치부터 한국라면, 한국 과자, 아이스크림까지

심지어 카운터 계산기도 한국어로 찍히는.....

편의점에서 음료와 과자를 샀습니다.

호텔로 복귀 후 햄버거 & 과자 파티!




패티가 정말 두껍고 또  두꺼운 고기 속까지 잘 익혔습니다.

무엇보다 빵이 너무 맛있어요!



고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다 좋아할

고기고기로운 수제 햄버거.

전혀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았어요.

그 증거로 햄버거는 막내이모가 먹었네요~

(다행이다...)




근데......음??? 감자튀김에서 익숙한 향신료 맛이???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나...

감자튀김에는 향신료가 가미 되어 있으니

혹시 향신료가 싫으신 분들은 감튀는 먹지 않기로 해요~

매우 고기고기한 수제버거.

한 번쯤 먹어봐야 할 것 같아요! 추천~~









마지막으로 소개할 해변가의 하얀 레스토랑




(3) 더 가든 The Garden : 예쁜 해산물 레스토랑 


https://www.google.com/maps/place/The+Garden+Da+Nang+Restaurant/@16.0674641,108.2448923,15.71z/data=!4m5!3m4!1s0x31421783a48742a9:0xcf033525f332a2f9!8m2!3d16.0657227!4d108.2460889?hl=ko



1/24 여행 둘쨋날

점심으로 미케비치의 하얀 레스토랑 더 가든 The Garden에 갔습니다.


무엉탄 럭셔리 다낭 호텔에서 걸어서 17분, 자동차로 3분 거리라

역시나 택시 기사님이 거절....ㅠㅠ





이렇게 해변가를 따라 걸어갑니다.

도대체 얼마나 가야하나 할 때까지 계속 직진~

여전히 하늘은 흐립니다.





더 가든 레스토랑 입구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아요.

(새우 요리를 시키면 4마리가 나온다는 후기를 읽어서;;)

오징어와 양파 튀김(Onion and Squid Frit : 180,000 VND)

파스타(Ragout Pasta : 240,000 VND),

망고 스무디와

오렌지 주스를 주문했습니다.





오징어랑 양파 튀김,

파스타,

심지어는 샐러드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흰색이라 깨끗하고 유럽 해변가 감성이 묻어나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기둥들이 조금 녹슬었다는 건 비밀~ 하얀 페인트칠이 시급해 보였어요;;)





날씨가 화창한 날이면 인생사진 찍을 수 있는 더 가든.

조명 들어오는 저녁이면 더 이쁠 것 같아요~

해변에서 놀다가 레스토랑으로 돌아올 수도 있던데

동서양 관광객이 모두 많이 오는 인기있는 레스토랑이였어요.

(여기서 동양은 전부 한국 사람......)

식사를 하지 않고 음료만이라도 한잔하면서 

바다를 바라보는 여유를 즐기기에 너무 좋은 더 가든 꼭꼭 추천합니다~





미케비치 근처 맛집편 끝





다음편

베트남 다낭 여행 후기-마사지&다낭시내(안스파&다낭대성당)



기대해주세요~~

금방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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